
▲한터음악페스티벌 그룹 H.O.T.(사진제공=한터음악페스티벌)
주최사 한터글로벌은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공연 일정 변경으로 예매자와 출연 아티스트분들께 불편과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하고, 최종 확정된 일정과 공연장을 공개했다.
올해 ‘한터음악페스티벌’은 오는 11월 22~23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한터글로벌은 “아티스트가 최고의 무대 컨디션을 갖추고 팬들이 몰입감 있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을 찾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했고, 그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지체됐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H.O.T.는 기존 계획대로 양일간 출격해 60분 이상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외 참여 아티스트들의 출연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다. 확정되는 대로 순차 공개된다.
티켓 오픈 관련 세부 사항도 추후 안내된다. 다만 앞서 티켓을 예매했던 관객에게는 ‘선예매’ 기회를 부여해, 정식 오픈 전에 좌석을 우선 확보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은 “다시 한 번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