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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 WFP 동참 "식량이 평화로 가는 길"

▲문소리(사진제공=WFP)
▲문소리(사진제공=WFP)
배우 문소리가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유엔세계식량계획(The 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WFP)의 노력에 동참했다.

8일 WFP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문소리는 세계 식량 위기의 심각성과 WFP의 활동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영상은 세계 최대의 인도적 지원 기관이자 2020년 노벨평화상 수상 기관인 WFP의 임무와 활동을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문소리는 배고픔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WFP를 소개하고,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거듭한 대한민국의 여정을 진솔한 목소리로 전했다.

문소리는 “부모님으로부터 과거 한국이 해외 원조를 받았던 이야기를 들은 바 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WFP가 현존하는 유엔기구 중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도움을 준 기구라는 점을 알게 되었고, 우리가 받았던 도움을 돌려주는 훌륭한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량이 평화로 가는 길이라는 WFP의 신념에 깊이 공감하는 만큼, 이번 활동이 더 많은 분들께 WFP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지 WFP 한국사무소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 문소리 씨가 식량 위기 해소를 위한 목소리를 내주셔서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문소리 씨의 메시지에 공감해 주시기 바라며, 배고픔 없는 세상(Zero Hunger)을 향한 WFP의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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