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데이식스 도운(사진제공=MBC)
4일 방송되는 '나혼자산다'(나혼산)에서 데이식스 도운은 8시간의 낚시 끝에 직접 잡은 주꾸미 나눔에 나선다. 도운이 도착한 곳은 노브레인 보컬 이성우의 예비 신혼집. 반려견 ‘두부’를 안고 도운을 반갑게 맞이한 이성우는 도운의 주꾸미 봉투를 보고 “니 뭐 장사하나?”라며 놀란다.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두 사나이의 사투리 토크가 정겨움을 더한다.
도운은 “제가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이라며, “유명하지 않을 때부터 챙겨준 형이자 선배”라고 데이식스와 노브레인의 돈독한 선후배 인연을 밝히기도 한다. 얼마 전 이성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예비 신혼집 모습도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도운이 무릎을 꿇고 이성우의 청첩장을 받는 모습도 공개되는데, 그는 “가보로 두겠습니다! 형님!”이라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청첩장에 적힌 문구를 읽으며 장난기를 발산한다. 귀여운 동생의 장난에 부끄러워하며 도운의 입을 막는 이성우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19살 차이’가 무색한 두 사람의 티격태격에 무지개 회원들은 깜짝 놀란다.
또한 도운의 곁에 딱 붙어 앉은 반려견 ‘두부’를 본 이성우는 과거 ‘노래하는 강아지’로 이성우의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 화제가 되었던 ‘두부’의 개인기를 선보인다. 음악이 시작되자 표정이 바뀐 ‘두부’의 모습에 놀란 도운. ‘두부’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본 방송을 기대케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