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5개 도시 투어·19회 공연 성료

WayV(웨이션브이)가 아시아 15개 지역을 순회하는 두 번째 콘서트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피날레 공연에서 WayV는 겨울 스페셜 앨범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WayV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콘서트 투어 'NO Way OUT'의 마지막 공연을 개최했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베이징 콘서트를 끝으로 WayV는 지난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선전, 나고야, 오사카, 방콕, 홍콩 등 아시아 15개 지역에서 펼친 총 19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무대였다. WayV는 타이틀곡 'Eternal White'를 비롯해 'The Fifth Season'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특히 멤버 쿤이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First Time' 무대까지 세트리스트에 추가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히트곡 퍼레이드도 이어졌다. WayV는 'Bad Alive', 'Take Off', 'Give Me That', 'On My Youth' 등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대표곡들을 연달아 소화하며 웅장한 무대를 완성했다.

투어의 열기는 앨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발매된 겨울 스페셜 앨범 'Eternal White'는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디지털 앨범 판매 전체 차트 및 EP 차트 1위를 석권했다. 판매액 25만 위안 돌파 시 주어지는 '골드 앨범' 인증도 획득했다. 글로벌 지표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도 전 세계 9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국내 한터차트 일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