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공개…겨울 감성 정조준

▲세븐틴 도겸X승관 '소야곡' 트레일러(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의 메인 보컬 도겸과 승관이 듀오로 뭉쳐 겨울 감성을 자극한다.
도겸X승관은 내년 1월 12일 첫 미니앨범 '소야곡'을 발매하고 유닛 활동에 나선다.
앞서 이들은 17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앨범 트레일러 'An Ordinary Love'를 공개했다. 영상 속 도겸은 연락이 닿지 않는 연인과의 권태로운 관계를,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 승관은 만화책을 매개로 지난 사랑을 추억하는 모습을 그려내며 앨범의 서사를 암시했다.

▲세븐틴 도겸X승관 '소야곡' 트레일러(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앨범명 '소야곡'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Serenade)'를 의미한다. 이번 앨범은 만남부터 이별, 권태와 새로운 시작에 이르기까지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주제로 한다. 두 사람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스토리텔링으로 보통의 사랑이 겪는 감정의 파고를 노래할 예정이다.
도겸과 승관은 세븐틴 내 메인 보컬 포지션을 맡아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곡과 OST 등에서 탄탄한 가창력을 입증해왔다. 이번 유닛 활동을 통해 섬세한 표현력과 음색의 조화를 선보이며 '정통 보컬 듀오'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