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xassword’ 최종회를 공개했다. ‘AxMxPxassword’는 AxMxP가 데뷔 후 처음으로 론칭한 자체 콘텐츠로, ‘AxMxP의 앰프(AMP)를 켜기 위한 암호’라는 의미의 제목처럼 이들을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총 6회에 걸쳐 예능 신고식, 캠핑 도전, 디저트 만들기 대결 등 주제를 통해 무대에서는 다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유쾌한 매력과 찐친 케미스트리를 담아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8일 공개된 6회에서는 지난 5회에서 시작된 디저트 대결의 승리 팀이 공개됐다. 형 라인 하유준과 크루, 동생 라인 김신과 주환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재료를 획득하기 위해 애교나 춤 등 개인기를 공개하거나, 서로를 치열하게 견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익명 심사단의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결정된 승리 팀은 김신과 주환의 ‘신주단지’ 팀이었다. 하유준과 크루는 결과를 받아들이고 승리 팀에 왕자 의상을 전달하며 웃음 속 훈훈한 엔딩을 완성했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AxMxP는 ‘AxMxPxassword’ 종영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먼저 하유준은 “긴 여정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팀워크가 한층 더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의미를 되새겼고, 크루는 “오늘 쿠키랑 케이크를 만들면서 팬 여러분들께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많이 했는데 앞으로 여러분과 만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활동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멤버들은 서로에게, 그리고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AxMxP는 지난 9월 첫 번째 정규 앨범 ‘AxMxP’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 신예 밴드다. 10곡을 꽉 채운 정규 앨범과 트리플 타이틀곡 활동으로 힙합 록부터 록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색을 선보이며 팬과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첫 자체 콘텐츠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예능감 또한 증명한 AxMxP는 앞으로도 여러 무대와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AxMxP는 오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에 출연해 데뷔 후 첫 연말 무대를 꾸민다. ‘2025 Someday Christmas - 부산’,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등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서도 연말 꽉 찬 활약을 이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