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명사수(사진제공=MBC)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복면가왕'에서 테이로 추정되는 백발백중 명사수 상대로 피에로, 눈사람 케이크, 러닝머신, 송골매가 출연한다.
21일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와 이에 맞서는 '복면가왕' 실력파 복면 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진다.
4연승 가왕 '백발백중 명사수'에게 도전하는 새로운 도전자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판정단 최유정은 한 복면 가수의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고 "밴드 새소년의 황소윤 같다"라고 추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마왕' 故 신해철과 인연이 있는 복면 가수가 등장해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으며, 가수 이소라가 아끼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기록 제조기'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국 아티스트 최초'라는 타이틀을 보유한 전무후무한 이력의 복면 가수가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2000년대 가요계를 강타한 불멸의 히트곡 주인공이 등장해 판정단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판정단의 극찬도 이어진다. 밴드 소란의 고영배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뽐낸 한 출연자를 향해 "가왕으로 가는 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밟은 실력자"라고 평가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외에도 로커 김경호, '음색 장인' 김필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복면 가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258대 가왕의 주인공이 탄생하는 '복면가왕'은 2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