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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브리핑] FNC엔터, 한성호·김유식 공동 경영체제 성과 가시화

앨범 판매량 3년 새 70% 급증→공연 모객도 3배 확대

▲FNC 로고(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NC 로고(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173940, 이하 FNC)가 한성호·김유식 공동대표 체제 아래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잡아내며 뚜렷한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다.

FNC는 30일, 2022년 출범한 공동 경영체제가 시스템 경영 강화와 사업 시너지를 확대하며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음악 사업 부문의 성장이 가파르다. 연간 전체 앨범 판매량은 2022년 약 70만 장에서 2025년 약 120만 장으로 3년 사이 7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그룹 피원하모니가 견인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9집 '유니크(UNIQUE)'는 초동 판매량 50만 장을 돌파하며 첫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4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여기에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 등 기존 밴드들의 견조한 활동이 매출 기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공연 부문 역시 외형 성장이 두드러진다. 연간 총 모객 규모는 같은 기간 약 18만 석에서 약 51만 석으로 3배 가까이 확대됐다. 피원하모니는 미주 투어를 통해 현지 돔급 공연장에 입성하는 등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굳혔으며, 매출 지역 또한 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으로 확장됐다.

경영 체질 개선을 통한 내실 다지기도 성과를 내고 있다. 김유식 대표는 조직을 사업 단위 중심으로 개편해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굿즈(MD) 사업의 자체 수행으로 수익률을 높였으며, 프로젝트별 사전 수익성 검토 시스템을 정착시켜 예산 대비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한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음악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등 핵심 사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FNC 측은 공동대표 체제의 역할 분담 효과가 2026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수익 구조 개선 흐름이 안착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성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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