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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과 손님’ 법륜스님이 던진 “너는 누구냐?”, 노홍철 ‘결혼·재테크 고민’ 즉문즉설

▲‘스님과 손님’ (사진출처=SBS)
▲‘스님과 손님’ (사진출처=SBS)
‘스님과 손님’ 노홍철이 인도 야간 릭샤 안에서 법륜스님을 향해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결혼과 재테크에 대한 진솔한 속마음을 고백한다.

2일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서는 불교 최대 성지인 인도 보드가야 마하보디 사원에서 본격적인 명상 수행에 나선 손님들(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의 여정과 함께 새롭게 합류한 막내 손님 우찬의 좌충우돌 인도 신고식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손님들은 마하보디 사원의 경건한 분위기에 압도된 채 명상에 돌입한다. 이상윤은 “뭐라도 깨달을 것 같다”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으나 이내 쉽지 않은 명상 코스에 손님들은 하나둘 ‘멘붕’에 빠진다. 이에 법륜스님은 집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직접 맞춤형 명상법을 전수하며 중심을 잡눈다.

특히 법륜스님은 명상 도중 손님들을 향해 “너는 누구냐?”라는 뜻밖의 날카로운 화두를 던진다. 노홍철이 즉각 “노홍철입니다”라고 답하자 스님은 “이름이나 직업 같은 건 진짜 ‘나’가 될 수 없다”라며 허를 찌른다. 이 과정에서 이상윤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답변을 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스님과 손님’ (사진출처=SBS)
▲‘스님과 손님’ (사진출처=SBS)
이어 손님들은 부처님이 6년간 고행했던 전정각산으로 향한다. 법륜스님의 안내로 시작된 등반은 생각보다 훨씬 험준한 돌산 코스로 펼쳐져 이주빈과 이기택 등 젊은 피 손님들마저 당혹케 한다. 마침내 석굴 안에서 고행으로 인해 앙상한 갈비뼈가 고스란히 드러난 부처님 동상을 마주한 손님들은 차원이 다른 묵직한 정신적 울림에 숨이 턱 막히는 경험을 공유한다.

인도의 대표 교통수단인 릭샤에 나란히 몸을 실은 노홍철은 “가장 존경하는 분이 할아버지인데 스님을 뵙고 할아버지 생각이 났다”라며 깊은 애정을 표한다. 이어 노홍철은 나이가 차오름에 따른 ‘결혼 욕구’부터 지극히 현실적인 ‘재테크 고민’까지 마음 속 깊은 응어리들을 가감 없이 털어놓고 법륜스님 또한 이를 허투루 흘려듣지 않고 릭샤의 흔들림 속에서 따스하고 명쾌한 해법을 건네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올데이 프로젝트’의 우찬이 다섯 번째 손님이자 막내로 합류한다. 도착하자마자 매운맛 인도 신고식을 치르게 된 우찬의 좌충우돌 생존기와 함께 완전체로 뭉친 손님들이 뿜어낼 한층 더 유쾌하고 깊어진 케미스트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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