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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박서진, 8.15km 역사 러닝…탑골공원부터 백범김구기념관까지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사진출처=KBS2)
‘살림남’ 박서진이 동생 박효정과 함께 광복절을 기념하는 뜻깊은 러닝으로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박효정 남매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8.15km를 달리는 특별한 광복절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박서진 남매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이 추천한 코스인 3·1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에서 역사 러닝의 첫 출발을 알렸다. 한층 성장한 러닝 실력을 선보인 박서진은 동생과 주변을 챙기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귀여운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이 도착한 두 번째 장소는 독립운동가들의 아픔이 서린 서대문형무소였다. 박서진은 일제의 만행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마주하며 묵념과 분노를 전했고 미처 알지 못했던 무명 독립운동가들의 사연을 마주하며 마음을 깊이 새겼다.

더위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한 8.15km 여정의 최종 목적지는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이한 백범김구기념관이었다. 이곳에서 박서진은 백범 김구 선생의 생애와 '백범일지'에 담긴 뜻을 되짚으며 광복절의 무게를 실감했다.

러닝 완주 후 박서진은 선한 영향력을 직접 실천으로 옮겼다. 국가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총 81만 5천 원 이상을 결제하는 ‘돈쭐’ 미션에 도전한 것. 중등 씨름부 학생들까지 지원군으로 합세해 폭풍 먹방을 펼친 끝에 82만 3천 원을 달성했고 박서진은 자신의 개인 카드로 직접 결제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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