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가 9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권력의 암투를 예고했다.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1979년 10월 26일 최고 권력의 부재를 틈타 중앙정보부 부장 직무 대행 자리에 오른 백기태(현빈 분)와 군부 세력의 정면충돌을 다룬 누아르 드라마다.
18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장총을 든 채 권력의 정점을 향해 질주하는 백기태를 중심으로 9년 전과 달리 냉철한 모습으로 돌아온 장건영(정우성 분), 두 사람 사이에서 갈등하는 백기현(우도환 분)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오예진(서은수 분), 이케다 유지(원지안 분), 천석중(정성일 분), 표학수(노재원 분), 백소영(차희 분)을 비롯해 미스터리한 인물 신여사(장혜진 분)와 군부 우두머리 황대식(허정도 분)이 가세해 얽히고설킨 대립각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저랑 같이 한강 다리 한번 넘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라는 백기태의 제안과 이에 동조하는 천석중의 밀담이 그려졌다. 이어 "백기태, 영원할 거 같지?"라며 반격을 예고하는 장건영과 "제가 직접 황대식 숨통 끊어놓겠습니다"라고 맞서는 백기태의 총격 장면이 교차되며 긴박감을 조성했다. "단 한순간의 선택이 역사를 바꾼다", "네가 죽든 내가 죽든 둘 다 죽든"이라는 문구와 대사는 파국으로 치닫는 세력 다툼을 암시했다.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연출과 각색을 맡고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집필한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는 총 6부작으로 제작됐다. 오는 9월 9일부터 3주간 에피소드 2개씩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