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영남 작가 신작 '우리 갑순이'의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문영남 작가의 신작 SBS 새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가 방송을 앞두고 전혀 다른 느낌의 2종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소은 송재림 유선 김규리 이완 최대철 양정원 서강석 장다윤 등 9명이 함께 한 9인 포스터는 흰색과 빨강, 분홍색의 풍선과 장식으로 꾸민 핑크빛 배경에서 김소은과 송재림의 셀프 웨딩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화사함을 더했다.
유선과 김규리는 최대철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서서 '우리 갑순이' 속 세 사람이 어떤 관계로 얽힐 것인지 궁금증을 모은다. 극중 부부로 출연하는 이완과 장다윤, 썸 타는 사이가 될 것임을 예고한 양정원과 서강석은 각각 커플을 연상시키는 포즈로 흥미를 더했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9인 포스터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치 악보를 연상시키는 배경의 단체 포스터는 전 출연 배우들이 다양하고 익살스러운 포즈로 생동감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각자 맡은 배역의 성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돼 '우리 갑순이'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 것인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연애, 가족의 이야기를 갑순이와 갑돌이 가족을 통해 현실감 있으면서도 유쾌하게 보여주는 주말 드라마다. 공감 100% 유쾌한 리얼 드라마를 지향한다.
'상속자들', '가면'에서 세련된 연출력을 보여준 부성철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 인기드라마를 집필해 온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한 '우리 갑순이'는 오는 27일 첫 방송되며, 매주 토·일요일 밤 8시 45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