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워킹 맘 육아 대디' 박혁기가 고나희의 시험 결과에 분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방글(구건민 분)과 은솔(고나희 분)의 학원 때문에 학원에서 마주치게 된 박혁기(공정환 분)과 김재민(박건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재민은 미소(홍은희 분) 대신 방글을 데리고 학원으로 향했고 박혁기와 마주쳤다. 재민은 혁기에게 "알바트로스가 뭡니까"라고 물었고 혁기는 "반 구성도 모르냐"며 "하긴 방글이가 알바트로스 나올리가 없으니까"라고 재민을 무시했다.

이어 은솔과 방글의 영재학원 시험 결과가 나왔고 은솔은 알바트로스보다 하나 낮은 이글 반이 됐다. 혁기는 "왜 우리 은솔이가 이글이냐"라면서 당황했고 "이거 못 믿는다"라며 큰 소리를 냈다.

혁기는 이어 "방글이는 어떻게 됐습니까"라고 물었고 재민은 "방글이는 알바트로습니다"라면서 고소하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혁기는 "뭐요?"라며 놀랐고 상담사는 "방글이 학생은 창의력이 상위1퍼센트 안에 들어갑니다"라며 방글을 칭찬했다. 재민은 "그렇습니까"라며 즐거워했고, 혁기는 "나 이 학원 안 보낸다"라며 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