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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률 대박 박보검, '구르미그린달빛'도 띄울까

▲박보검(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1박2일' 영상 캡처)
▲박보검(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 '1박2일' 영상 캡처)

'1박2일' 시청률 상승을 이끈 박보검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보검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전국 일일시청률 1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 19.9%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긴 하지만 평소 10% 중반을 기록했던 '1박2일' 시청률을 기록하면 대폭 상승한 성적이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도 독보적인 선두의 기록이다. 이날 2위를 기록한 MBC '일밤-복면가왕'의 성적이 13.7%임을 고려하면 '1박2일'의 시청률은 더욱 놀랍다.

이같은 '1박2일'의 시청률은 게스트 박보검의 활약이 주요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대세 박보검의 출연에 '1박2일' 시청률은 지난주 5.2% 포인트가 상승했다. 그야말로 '보검효과'다.

박보검 주연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도 기대의 눈빛이 쏠리는 것도 여기에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효명세자와 남장 내시 홍라온의 궁중 로맨스를 그린 작품.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을 절묘하게 섞으면서 호기심을 자극할 뿐 아니라 주연 배우 박보검, 김유정의 활약이 매회 화제가 되고 있다.

그렇지만 SBS '닥터스'와 MBC '몬스터'에 밀려 방송 첫 주엔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박보검은 통제불가 왕세자부터 허당, 아픔을 간직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특히 29일 방송에서는 박보검이 연기하는 효명세자와 아버지 순종의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 그려진 만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시청률에 이목이 쏠린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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