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사진=JTBC)
배우 김동현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29일 오후 서울방배경찰서 관계자는 비즈엔터에 "지난 6월 17일 사업가 A씨가 김동현이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측 다 이미 조사를 마쳤고 7월 말께 검찰에 송치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김동현 측이 "다 해결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조사 내용은 개인적인 부분이라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3월 김동현이 1억 3000만원 상당의 전원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렸지만 갚지 않았고 담보물의 소유권 이전도 해주지 않았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김동현은 지난 해에도 지인에게 빌린 1억원 이상을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런 논란에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중도 하차를 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