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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40년 전통 떡볶이 맛집 소개…“고추장 사용 NO”

▲생활의달인 떡볶이 맛집(사진=sbs)
▲생활의달인 떡볶이 맛집(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40년 전통의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40년 전통의 충북 청주 떡볶이 맛집이 소개됐다.

경력 42년의 이영옥 달인과 그의 아들 김영관 달인이 출연했으며 김영관 달인은 "소스를 만들기 위해 새벽 5시에 나와야 돼요"라며 가게 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이어 "파가 100단이 들어가며 튀김 멸치가 들어간다"고 떡볶이 양념장의 원료를 말했다. 이영옥 달인 역시 "별거 없어. 장 들어가고 가루 들어가면 되는거야"라고 답했다

이영옥 달인은 "고추장을 안 넣는 대신 몇배 더 성의가 들어가야 그 맛이 나온다"고 밝혔다.

이어 비법을 전하기 시작했는데 파를 잘게 썰어 준비한 뒤 약한 불에서 대파의 맛과 향을 뽑아내 진액을 뽑아냈다. 거기에 다시 한번 생파를 넣어 끓여 떡볶이 양념 원료를 만들었다.

또 멸치를 기름에 튀겨 가루를 만들고 이 멸치 가루를 원료로 사용했다.

이 뿐만 아니라 고춧잎과 무를 버무리고 이것을 솥에 넣어 쪄주기도 했다. 이영옥 달인은 쪄주는 이유로 "풀 냄새와 무의 씁쓸한 맛을 없애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고춧잎을 뺀 후 뽀얀 물을 활용해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은 떡볶이 양념장을 제조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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