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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외모·성격·능력 다 갖춘 '완세자'로다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상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완세자'로 등극했다.

박보검은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허당과 능청,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외모, 성격, 능력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모습으로 '완세자'로 불리고 있다.

지난 30일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방송에서도 박보검의 연기력은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이날 이영(박보검 분)은 대리청정 명을 받고 다산 정약용(안내상 분)을 찾았다. 대리청정에 대해 청의 일방적인 허락이 아닌 동등한 외교 상대로서 인정받기를 원했고 또한, 그를 끊임없이 견제하려는 외척 세력에게도 책잡히지 않을 방도가 필요했기 때문.

이 때 박보검은 그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과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피를 보지 않고 꿀로도 상대를 죽일 수 있다"는 다산의 조언에 이영은 예악을 이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러면서 청나라 사신을 맞기 위한 진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진연에서 선보일 무희들의 춤을 의궤와 비교, 기록하며 진두지휘하기도.

진연을 준비하는 박보검의 눈빛과 목소리는 기존의 장난기 넘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진중한 카리스마 그 자체였다는 평가다.

이영의 활약에 외척 세력들은 그를 곤경에 빠트릴 계략을 꾸몄다. 그러나 이를 뒤엎는 회심의 한 방을 선보이며, 또 한 번 단호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왕세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금껏 대신들에게 풋내기(?) 같은 모습만을 보이며, 영민함을 감춰왔던 이영은 이 날 방송에서는 진중한 카리스마로 세도 정치가들을 압도했다. 뿐만 아니라 이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박보검에게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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