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크리스탈 사생활 유포자가 사과문을 게재했다.(사진=트위터)

카이와 크리스탈의 데이트 현장을 목격한 이가 CCTV 캡처 사진을 유포한 후 사과문을 게재했다.

지난 4일 밤 'kaistal_jiral'이라는 주소의 계정을 가진 한 트위터 사용자는 "제가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를 보시고 크게 상처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올리고자 이 사과문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친필 사과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제가 올린 사생활 사진으로 인해 상처를 받으셨을 크리스탈님과 크리스탈 팬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 사적인 활동을 유포해 크리스탈님께 피해를 끼쳤습니다. 저 때문에 사생활이 드러나 충격을 받으셨을 크리스탈님께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카이와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크리스탈에 대한 사과문과 함께 "크리스탈 팬 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팬의 마음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그 마음을 악용해 팬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아무리 사과해도 부족하고 모자르겠지만 평생 반성하고 뉘우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밝혔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 등에는 카이와 크리스탈이 '방탈출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이 유포, 확산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하다.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사생활을 지켜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생활 유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내자 해당 사진의 유포자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으로 사과문을 공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