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블랙넛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래퍼 블랙넛이 공연 도중 음란한 퍼포먼스로 인해 경호원에 끌려 내려갔다.
블랙넛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연음란죄로 끌려나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블랙넛은 상의를 탈의한 채 'SECURITY'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이들에게 끌려나가고 있다. 즐거운 듯 활짝 웃고 있는 블랙넛의 표정이 인상깊다.
블랙넛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열린 홍성역사인물축제에 참여해 무대서 랩을 선보이다 돌연 상의를 탈의하고, 바지를 내려 엉덩이를 내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객들이 사진을 찍어 올렸고, 네티즌들은 "어휴 이제 제발 그만 좀", "하나도 안 웃긴데 왜 좋아하지", "저게 멋있어 보이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
블랙넛은 과거 Mnet '쇼 미 더 머니4'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당시 성희롱, 패드립 등의 가사와 죽부인을 이용한 선정적 퍼포먼스 등으로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