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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윤이수 작가 "박보검 그냥 효명세자…김유정 정말 예뻐"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스틸컷)
▲(출처=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스틸컷)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자인 윤이수 작가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소설 '구르미 그린 달빛'을 쓴 윤이수 작가는 5일 비즈엔터와 인터뷰에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은 효명세자 그 자체 같다. 김유정은 정말 예뻐서 시청자의 마음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작가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쓸 때 가장 애정을 쏟은 캐릭터는 윤성이었다. 윤성의 마지막 장면을 생각하고 '구르미 그린 달빛'를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엔 윤성 역할을 박보검이 해줬으면 했다. 교육된 웃음만 짓던 윤성이 라온으로 인해 진심으로 환하게 웃게되는데, 박보검이 미소가 정말 예쁘지 않나. 그렇게 천사처럼 웃는 배우가 흔치 않으니 말이다"고 전했다.

이어 윤 작가는 "그런데 '구르미 그린 달빛' 포스터를 보는 순간 박보검은 그냥 효명세자 같았다. 이영 그 자체더라. 효명세자가 실제로 이렇게 생겼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 윤성을 연기하는 B1A4 진영에 대해 그는 "소설과 싱크로율이 정말 좋더라"라면서 "개인적으로 웃을 때와 웃지 않을때 전혀 다른 분위기가 나오는 배우를 좋아하는데 진영이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홍라온 역의 김유정에 대해서는 "정말 예쁘다"고 거듭 칭찬하면서 "아직 어린데도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저게 가능할까'라고 하면서 보고 있다"고 칭찬하며 미소지었다.

한편 윤이수 작가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원작을 집필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3년 10월부터 웹소설로 연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작품. 드라마로는 지난 8월 22일 첫 방송돼 3회 만에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시청률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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