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1대100')
송옥숙과 지상렬이 '1대100' 도전자로 나선다.
6일 방송되는 KBS2 '1대100'에는 1인으로 송옥숙과 지상렬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 상금에 도전한다.
송옥숙과 지상렬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퀴즈 풀이와 함께 솔직한 입담을 뽑내며 눈길을 끌었다.
'엄마 전문' 배우 송옥숙은 "'겨울연가'에서 '욘사마' 배용준의 엄마 역할도 했다. 배용준과 아직도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송옥숙은 "너무 신비주의"라며 "2008년에 만났을 때, '언제 장가가니? 난 꼭 초대해야 된다'라고 약속했는데 잊어버린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할아버지가 되려면 단계가 있어야하는데 난 바로 할아버지가 되었다"며 "조카가 아이를 낳아서 자식도 없이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다"고 노총각의 비애를 털어놓아 폭소케했다.
한편 '1대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