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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블랙박스' 김진표, 난폭운전 경험담 공개..따끔한 일침까지

(사진=SBS)
(사진=SBS)

'맨인블랙박스'가 난폭운전 사례를 재조명하고 이에 대한 진단에 나선다.

시속 300km 속도로 달리며 도심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 불법 개조한 고가의 차로 교통법규 위반은 물론, 무개념 드리프트까지 펼치며 도로를 위협하는 '난폭운전자'들이다. 찰나의 스피드, 그 끝은 차가 뒤집히고 전소 되는 등의 참혹한 결과다. 이들은 왜 목숨까지 건 불법 레이싱을 펼치는 것일까.

'자살폭탄'을 안고 달리는 그들의 민낯을 6일 방송되는 '맨인블랙박스'에서 파헤친다.

△ 김진표, 따가운 일침 "도로 위 시한폭탄 행위 멈추길"

연예계 대표 카레이서로 소문난 가수 김진표가 6일 밤 방송되는 '맨인블랙박스'에 출연해 경기 출전당시 위험했던 사고 일화를 공개했다.

김진표는 당시 차량이 전복되고 공중으로 날아가는 등 대형 사고를 겪었다. 그가 경미한 부상으로 끝날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 게 김진표의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표는 도로 위 무법자 폭주족에게 혹독한 일침을 가해 MC들의 공감과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 사라진 운전자, 도로 위 '버뮤다 사각지대'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진다면 어떨까. 또는 다른 사람의 차에서 내 차가 전혀 보이지 않는 유령 차량이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도로 위에선 특정 지대에만 들어섰다하면 자동차든 사람이든 순식간에 실종되는, 일명 '눈먼 지대'가 존재한다.

지난 6월,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향하던 제보자 A씨는 자신이 달리고 있던 3차로로 갑자기 들어온 가해차량에 부딪혀 전도됐다. 사고로 뒤에 타고 있던 두 딸이 유리파편에 치명상을 입었고 그 역시 골절상을 입었을 정도로 큰 사고였다.

이들을 사고로 몰고 간 건 시야에서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각지대'였다고 한다. 멀쩡히 달리던 차량이 한순간 유령차가 된 셈이었다. 도대체 자동차 사각지대는 어디이며 사고는 왜 발생하는 것일까. 운전자를 위험하게 만드는 '사각지대'를 '맨인블랙박스'에서 과학적으로 분석해본다. 이와 함께 1초 투자만으로 사각지대 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알아본다.

△ 신호등 제대로 알고 건너자..점멸신호에 숨겨진 뜻은?

6일 밤 방송되는 '맨인블랙박스'에서는 교통전문 법조인 한문철 변호사가 출연해 점멸신호의 위험성과 정확한 뜻에 대해 명쾌하게 밝힌다. 점멸신호의 종류는 적색, 황색, 보행점멸 신호로 나눠지는데 적색점멸 신호는 일시정지 후 주위를 살핀 후 통행하라는 의미이다.

한 변호사는 "황색점멸 신호는 서행하면서 통과하는 것이며 보행시 초록불이 깜빡이는 점멸신호는 '신호가 바뀔 수 있으니 다음 신호를 기다리라는 뜻'이다"라며 점멸신호의 정의를 다시 한 번 되짚어 소개한다. 특히 점멸신호를 지키지 않아 발생한 사고를 소개하며 경각심을 호소할 예정이다.

도로 위 사건사고를 속 시원하게 밝혀주는 '맨인블랙박스'는 6일 저녁 8시 55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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