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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왕 루이' 남지현 "첫 주연, 솔직히 부담됐다"

▲'쇼핑왕 루이' 남지현(MBC)
▲'쇼핑왕 루이' 남지현(MBC)

'쇼핑왕 루이' 남지현이 아역 배우 이미지를 벗고 여주인공으로 거듭난 상황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남지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서 "첫 주연에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남지현은 "아역 때나 지금이나 역할을 소화한다는 마음은 변화가 없다. 하지만 아역 배우는 초반 짧게 소화를 하고 극을 떠나는 반면에 주연으로서 최소 16개의 분량을 찍어야한다는 부담은 있다. 이번 '쇼핑왕루이'가 메인 캐릭터에 첫 주연이라 걱정했는데, 출연배우들이 모두 주연을 하셔서 내 부담이 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 '자신감이 없어지면 어떡하죠?'라고 고민을 말했더니 '그냥 재밌게 찍자'라고 해서 마음이 편해졌다. 지금도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즐거운 마음이 크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남지현은 극중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강원도 깊은 산골에서 가족의 생계를 위해 약초와 산나물을 캐러 다니는 바지런하고 정이 많은 아가씨로 등장한다. 매력적인 그녀의 순박미에 까칠한 도시남들은 너나할 것 없이 복실을 돕지 못해 안달이 날 예정이다.

한편, '쇼핑왕 루이'는 서울 한복판에 떨어진 기억상실남 루이(서인국 분)와 산골 소녀 고복실(남지현 분)의 로맨틱 코미디로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이다.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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