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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몽’ 흑백 포스터…양익준-박정범-윤종빈 3人의 시선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사진=(주)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률 감독의 10번째 장편영화 ‘춘몽’이 감성적인 흑백 포스터를 공개했다.

‘춘몽’은 예사롭지 않은 세 남자 익준, 정범, 종빈과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꾸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담은 영화다.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 감독이 한예리와 함께 주연으로 캐스팅, 이목을 끄는 작품이다.

장률 감독이 선사하는 낯선 시선으로 바라본 모습을 통해 서울이지만 서울 같지 않은, 현재이지만 현재 같지 않은 묘한 느낌으로 네 남녀의 서사를 담아낼 예정이다. 영화 '춘몽'을 통해 흑백으로 펼쳐질 그의 은유적인 연출을 따라가다 보면 관객들은 마치 꿈을 꾼 듯한 신비로운 감정을 만날 수 있다.

흑백 영상이 전할 가을 감성을 더욱 고조시킬 ‘춘몽’ 메인 포스터는 주막 앞에 앉은 ‘예리바라기’ 세 남자가 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예리를 바라보는 열렬한 시선을 담아 네 남녀의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을 고조시킨다.

세 남자의 시선을 받고 있지만 마치 세 남자의 모습이 신기루인 듯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예리의 모습은 영화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궁금증을 상승시키며 다양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

영화는 오는 10월 13일 정식 개봉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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