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택시' 강수정)
‘택시’ 강수정이 남편의 배려심에 반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아나운서 강수정이 출연해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남편의 첫 느낌은 어땠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수정은 “첫 만남에 남편이 하얀 반팔 티셔츠, 하얀색 바지, 하얀 신발을 신고 나왔다”라며 “그때 ‘이 사람 이상한 사람인가?’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세 번째 만남을 언급하며 “당시 홍콩에 있었는데...너무 피곤했다. 그런데 남편이 나를 만나러 홍콩까지 와줬다”라며 “너무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남편이 당시 저녁 메뉴에 대해 ‘양식 중식 일식 한식 중 어떤 걸 먹을래요?’라고 물었을 때, 난 파스타를 선택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남편이 네 가지 음식점 예약을 다 해놓았었다”라며 “당시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MC 오만석은 “배려심이 많이 깊어 보인다”라고 했고 이에 강수정은 “아직도 배려심이 있다. 그때 너무 행복했다”라고 당시 남편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