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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 남다른 고충 "하반신 마비로 반 년 병원 신세"(라디오쇼)

▲스포츠해설가 김남훈, 방송인 박명수(사진=SBS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스포츠해설가 김남훈, 방송인 박명수(사진=SBS '박명수의 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

'라디오쇼' 김남훈이 하반신 마비로 고생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프로레슬러이자 스포츠해설가 김남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남훈은 프로 레슬링 때문에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하반신 마비로 반 년 정도 병원 신세를 진 적이 있다"며 "아버지를 위해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마음 먹게 됐다"며 당시 힘들었던 고충을 전했다.

또한 김남훈은 "두 딸이 있다. 큰 아이의 태명은 암바였다. 나중에 아이들이 레슬링을 하겠다고 하면 시킬 것이다. 하겠다고 하면 어쩔 수 없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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