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의 화신' 박지영이 문가영의 뺨을 때렸다.
22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10회 방송에서는 이빨강(문가영 분)의 성적에 당황하는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계성숙과 방자영은 오전부터 등교하는 빨강을 붙들었다. 두 사람은 "너 성적이 200등이더라"라면서 빨강을 걱정했고, "윗집 남자들이랑 놀기나 하고"라면서 빨강의 태도를 지적했다. 이에 빨강은 "전교생 200명이다"라고 말하며 문을 나섰고, 두 사람은 "전교 꼴등이라는 거냐"라며 당황했다.
계성숙은 "내 뱃속에서 나온 자식이"라면서 황당해했고, "한 번호로만 쭉 찍어도 꼴등은 안하겠다"라고 빨강을 혼냈다. 이어 계성숙은 "너 돌대가리니, 새대가리니, 닭대가리야?"라면서 화를 냈고, 빨강은 "어디서 공부 못한다고 지적질이야"라면서 "어디서 엄마 행세야"라고 반항했다. 이에 방자영은 "아빠가 그렇게 가르치디?"라면서 화를냈고, 이어 빨강의 손톱을 지적했다. 이에 빨강은 "아줌마들이, 왜 아침부터 엄마 행세냐고, 엄마도 아니면서"라고 화를 냈고, 분개한 방자영은 빨강의 뺨을 때렸다.
방자영은 "다시 말해 봐. 엄마같지도 않은데 엄마 행세를 해?"라면서 화를 냈고, 계성숙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때리냐"라면서 당황했다. 이에 방자영은 "오냐오냐만 하면 엄마 되는지 아냐"라면서 화를 냈고, 이에 빨강은 분노하며 "아빠가 나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면서 "나 손톱 한 번도 깎아본 적 없어 아빠가 길어지기전에 고박꼬박 깎아줘서"라며 화를 냈다. 빨강은 "근데, 근데, 아줌마들이 뭔데 내 손톱을 깎으라 마라야"라면서 "아줌마들 그때 뭐 했는데 도시락 한 번 안 싸준 아줌마들한테 내가 왜 엄마라고 불러야 되냐고"라고 눈물을 흘리며 서러워했다. 이에 방자영과 계성숙은 당황을 숨기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