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셔틀' 이지훈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이지훈이 KBS2 드라마스페셜 2016 '전설의셔틀'을 통해 데뷔 첫 주연 데뷔를 앞뒀다.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된 '전설의셔틀' 기자간담회에서 이지훈은 서지훈, 김진우 등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연출을 맡은 김동휘 PD 역시 "다음에 더 크게 성장해 있을 배우들"이라고 칭찬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전설의 셔틀'은 '셔틀'부터 '짱'까지 위계질서가 확실한 부산 명성고에 전설의 전학생이 등장하면서 펼쳐지는 일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김동휘 PD가 연출을 맡았고, 임소연 작가가 각본을 썼다. 이지훈은 '17대1' 화려한 영웅담의 주인공 전설의 서울 전학생 강찬 역을 맡았다.
이지훈은 '전설의 셔틀'로 데뷔작 KBS2 '학교2013'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교복을 입었다.
이지훈은 당시 이종석, 김우빈 등과 함께 '학교2013'에 출연했고, 이이경과 브로맨스를 형성해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지훈은 "서른이 되기 전에 교복을 입게 돼 다행"이라고 전하면서 "동생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식당에 갔는데, 정말 고등학생으로 보시고 서비스도 받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29살의 고등학생 연기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더불어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이지훈의 브로맨스다. 이지훈은 데뷔 이후 줄곧 남자 배우들과 묘한 '케미'를 형성해 왔다. 데뷔작 '학교2013'을 비롯해 KBS2 '최고다 이순신', '블러드', SBS '육룡이나르샤'까지 조정석, 유아인 등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이지훈은 "'학교2013'이 끝난 후 '이젠 여배우와 촬영할 수 있을까' 했는데 계속 남자 배우들과만 한다"고 한탄한 후 "왜 자꾸 '브로맨스'가 되는지 저도 잘 모르겠다. 이번까지만 브로맨스를 하고, 내년엔 꼭 그냥 '로맨스'를 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그럼에도 이지훈과 서지훈, 김진우에 대한 브로맨스에 대한 폭로전은 이어졌다.
김동휘 PD는 "이지훈과 서지훈이 이름도 같고, 같이 붙는 신이 많은데 보면 그렇게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다"고 말해 이지훈을 당황케 했다.
이지훈은 "동생들이 애교도 많고 잘 따른다"면서 "드라마가 시작되기 전 저희 집에서 같이 잠도 자고, 대본도 맞춰보면서 많이 친해줬다"고 '전설의 셔틀' 브로맨스 형성 배경을 설명했다.
'브로맨스 메이커' 이지훈과 신예 서지훈, 김진우가 뭉친 '전설의 셔틀'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전설의 셔틀'은 10월 2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