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윤정수(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박수홍이 배기성, 손헌수, 윤정수와 함께 보낸 명절 일상을 전했다.
9월 30일 밤 11시 20분부터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배기성, 손헌수, 윤정수를 비롯한 다섯 명의 친구들과 명절을 보내는 모습을 전했다.
박수홍은 손님들은 초대하고 "넉넉한 명절엔 과자와 맥주야"라며 과자 몇 개와 캔맥주를 건넸고 "명절에 외로운 우리를 위하여"라며 남자 다섯이서 캔맥주를 들이켰다.
이후 윤정수는 뒤늦게 "명절에 기본 아니야"라며 한복을 입고 홀로 등장했다. 윤정수는 박수홍 집에 들어와 잔소리를 늘어놓더니 상을 펴고 다함께 음식을 먹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이에 배기성은 "저기 무당님. 올해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이 집 기독교인가 점괘가 잘 안 나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야한 동영상 얘기를 하던 남자 6명 가운데 박수홍은 "넌 야동 안 봐"라고 윤정수에 물었고 "난 안 봐"라고 쑥쓰러워하며 답했다. 이에 박수홍은 "나한테 예전에 USB에 담아서 줬으면서"라며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