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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이동국네 오 남매, 박상영과 깜짝 만남…대박이 팬 자처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슈돌' 이동국네 오 남매가 펜싱 선수 박상영과의 만남을 가졌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나를 변화시킨 사람들'에서는 제시-제아-설아-수아-대박이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선수의 초대를 받고 태릉 선수촌에 방문했다.

이날 오 남매는 무지갯빛 운동복을 입고 태릉 선수촌을 방문했다. 이동국은 "16년 전에 아빠도 이 곳에서 훈련을 받았었다"며 태릉선수촌 곳곳을 아이들에게 소개시켰다.

이어 런던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에페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가 아이들과 만남을 가졌다. 박상영 선수는 "대박이가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모래산을 점령한 것을 보고 힘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박상영 선수는 대박이에게 사인을 받고, 웃음꽃을 피워내는 등 대박이의 팬을 자처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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