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초록뱀미디어)
‘역도요정 김복주’ 남주혁이 ‘수영천재 정준형’으로 변신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남주혁은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극본 양희승 김수진, 연출 오현종)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강한 개성을 가진 수영선수 정준형 역할을 맡았다.
남주혁이 맡은 정준형은 주목 받는 수영 유망주지만 트라우마에 발목 잡힌 불운의 수영천재 캐릭터이다. ‘역도요정’ 김복주(이성경 분)와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아픈 상처를 딛고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치열한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남주혁의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남주혁이 훤칠한 키에 후드 점퍼로 멋을 살리고 자전거를 탄 채 캠퍼스를 질주하고 있다. 그는 풋풋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넘치는 건강미를 과시했다.
특히 남주혁은 수영선수 캐릭터에 맞게 꾸준한 수영 훈련을 해왔던 상황이다. 그는 “준비 기간 동안 빨리 촬영장에 가고 싶었다”며 설렜던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또 “수영 훈련을 열심히 했고 트라우마를 겪는 운동선수의 심리에 대해서도 연구를 많이 했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달달 청량’ 감성청춘 드라마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