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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불륜 목사 교회 어디?…홈페이지 '다운'

▲(출처=KBS2 '제보자들' 영상 캡처)
▲(출처=KBS2 '제보자들' 영상 캡처)

'제보자들'의 충격적인 제보에 방송 이후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17년간 키워 온 아들이 목사 아들? 과연 진실?'이란 타이틀로 목사와 아내의 관계를 의심하는 한 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 남자는 매주 일요일 교회 앞에서 담임 목사와 아내의 부적절한 관계를 주장하며 "가정을 파탄낸 것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17년간 키워온 아들도 목사의 아들인 것 같다"고 주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목사는 이 남성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인물. 결혼한지 2년 만에 자신의 집에서 속옷차림으로 자신을 맞이하는 아내와 목사를 목격하고 남자는 충격을 받았지만 이를 외면하며 살아왔다.

그렇지만 아들이 자라면서 점점 목사를 닮아갔고, 결국 친자 확인을 통해 목사와 아들의 유전자가 99.99% 일치하다는 결과를 받게됐다. 그럼에도 목사와 아내는 "불륜이 아니다", "기적이다", "불임이라 도움을 줬다", "기도해서 얻은 아이"라는 등의 변명으로 일관해 충격을 안겼다.

'제보자들'에 목사와 아내, 남자의 사연이 소개된 후 해당 교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목사의 본명과 교회의 위치 등이 공개됐고, 지목된 교회의 홈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된 상태다.

한편 '제보자들'은 의문의 제보를 단서로 미스터리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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