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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젤리아 뱅크스 “도널드 트럼프는 내 영웅”

(사진=아젤리아 뱅크스 SNS)
(사진=아젤리아 뱅크스 SNS)

팝스타 아젤리아 뱅크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축하했다.

아젤리아 뱅크스는 지난 9일(한국시각) 미국 대선 결과 발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은 힐러리 보다 나은 첫 여성 대통령을 가질 자격이 있다”면서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 케이티 페리와 레이디가가는 무대 뒤에서 울었다. 나는 그들의 얼굴 앞에서 진짜 크게 웃을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와 그녀를 공개 지지한 연예인들을 비웃었다.

그는 또한 “힐러리를 지지한 연예인들은 그들의 유명세가 사람들을 흔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의 결과는 미국 시민들이 얼마나 멍청하지 ‘않은가’에 대한 증거”라고 꼬집으면서 “트럼프가 미디어를 이겼다. 그가 엿같은 미디어를 이겼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아젤리아 뱅크스는 글 말미에 “도널드 트럼프는 지금 나의 영웅”이라면서 “나는 행복하다”고 덧붙여 시선을 끌었다. 이후 SNS에서는 그의 발언을 둘러싸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제 45대 미국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됐다. 이를 지켜보는 할리우드 스타들은 SNS를 통해 앞 다퉈 혼란스러움을 표현, 이른바 집단 '멘붕 상태'를 연출해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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