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故노무현 다큐 ‘무현’ 10만 돌파…박근혜 정부가 흥행 견인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누적 관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통계에 따르면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개봉 17일차인 11일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넘어서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남겼다.

개봉 4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한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3일 3만 관객을 넘은 이후 일주일 동안 7만 명이 넘는 관객 동원으로 일평균 관객 수 1만 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2주차 주말 좌석점유율 39.6%를 기록하는 등 동시기 개봉작 중 압도적인 차이로 일일 좌석점유율 1위를 고수해온 데 이어 ‘무한대를 본 남자’ ‘로스트 인 더스트’‘ 스플릿’ ‘감바의 대모험’ 등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10위권을 수성하며 식지 않는 관람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4주차에는 현 정국을 향한 비판 여론의 여파로 재조명 받으며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대통령의 글쓰기’ ‘대통령의 말하기’ 저자와의 특별 GV 등 의미 깊은 관객들과의 만남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10만 관객 돌파 이후에도 ‘무현, 두 도시 이야기’를 향한 뜨거운 열기를 견인한다.

13일 대한극장에서는 ‘정봉주가 쏜다’라는 이름으로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GV가 진행된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