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창욱(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지창욱이 군입대 계획에 대해 밝혔다.
지창욱은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 종영 인터뷰에서 내년 상반기 군입대을 앞두고 차기작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이날 지창욱은 군입대 계획에 대해 묻자 "아직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내년에는 간다. 2월이나 3월초가 되면 영장이 날아올텐데 그때쯤 입대 날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 입대하기 전에 작품 하나는 더 하고 싶다. 연기를 할 생각만 하면 여전히 재밌고 설렌다"고 말해 차기작에 대한 의욕을 엿보였다.
지창욱은 "로맨틱 코미디 장르도 하고 싶은데, 그동안은 잘 할 확신이 없었다. 한 번쯤은 궁금해서 하고 싶다. 그래서 요즘 많이 물어보고 다닌다. 사실 공연도 꾸준히 해왔는데, '더케이투' 끝나고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 무대 위에서 자유롭고 행복하다"며 "좀 쉬면서 들어온 글이나 작품들을 찾아다니며 읽어보고 결정하겠다"라고 여러 생각을 알렸다.
지창욱은 최근 종영한 '더 케이투'에서 전쟁 용병출신의 특수 경호원 김제하를 맡아 액션과 감성을 넘나들며 드라마를 매력적으로 완성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