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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윤아정에 약점 잡혀…복수 칼날 세웠다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사진=KBS2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이 윤아정에게 약점을 잡혀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15일 오전 9시 방송된 KBS2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는 강인경(윤아정 분)이 차민우(노영학 분)의 음해를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우는 강인경을 죽이려 커피에 독극물을 탔다. 하지만 찻잔을 바꾸지 않았던 윤미희(반민정 분)는 이를 대신 마시고 쓰러져 병원으로 직행했고, 인경은 계속해 잔을 바꾸라고 종용한 민우의 행동에 수상쩍음을 눈치챘다.

남태준(이재용 분)은 미희에게 안면마비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화를 냈고, 민우는 태준에게 "찻잔을 바라보는 강희주(강인경)의 표정이 이상했다"며 그를 범인으로 몰아세웠다.

인경은 이상함을 감지하며 민우의 자리에 갔고, 그 곳에서 독극물 빈 병을 발견했다. 그는 민우의 방을 찾아가 "나 대신 윤미희 씨가 그 차를 마셔서 많이 당황했나봐. 당신이 앉았던 의자에 이게 있더라"고 조소를 지었다. 민우는 "이따위 약병을 증거라고 가져온 거 아니지? 마음만 먹으면 너를 살인범으로 몰 수 있어"라고 협박했다. 이어 "너만 죽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생각이었다. 근데 그걸 윤미희가 마셔서 너무 안타까워. 다음엔 살아서 지껄이기 힘들 거다"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인경은 이를 녹음해놓고 있었고, 민우와 남희애(김혜지 분)가 같이 있는 방에 전화를 걸어 민우의 앞선 발언을 들려줬다. 이를 들은 민우는 불안해했다.

결국 인경에게 약점을 잡힌 민우는 인경을 윤미희 대신 영화 여자 주인공으로 추천했고, 인경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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