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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조타♥김진경, 고생 후에 더 가까워졌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김진경과 조타가 고생 후 더욱 가까워졌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는 6만원 알뜰 여행을 떠나게 된 매드타운 조타와 김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부족한 여행 경비를 위해 이색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돌고래쇼를 가까이서 관람한 후 수족관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두 사람은 돌고래가 살고 있는 장소를 청소했고, 이어 돌고래가 먹을 사료를 준비하는 등 어려운 일에 도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힘들어하기보다 함께 즐거워했다. 청소를 하면서도 돌고래의 애교를 보며 행복해했고, 사료 준비를 위해 차가운 물고기를 만지면서도 서로의 손을 잡고 추위를 달랬다. 일을 마친 두 사람은 힘들었냐는 질문에 "재밌었다"라고 답했다. 힘든 일까지 함께 나누고 즐거워할 수 있는, 진정한 부부에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고생 끝에 아르바이트비를 받은 두 사람은 전날 못 사먹었던 음식을 잔뜩 사들고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바람의 언덕 구경과 몽돌빵 사먹기 미션 두 가지를 한 방에 끝낸 두 사람은 럭셔리 여행은 떠나지 못했지만 알뜰 여행도 행복했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고생을 하니까 더 재밌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조타 역시 "힘들었지만 부부로서 더 기댈 수 있었다"라면서 "성숙하고 생활력 강한 아내의 모습을 봐서 색다른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 결혼 생활을 그리고 있지만, 결혼 생활의 어려움 보다는 결혼의 로맨스를 그리는 프로그램에 가깝다. 함께 힘든 시간을 나누면서 가까워지는 김진경과 조타의 모습이 그려진 부분은 그래서 뜻깊다. 이후로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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