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이 개봉 첫 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진위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형’은 개봉 4일째(전야 개봉 포함 5일째) 누적 관객수 103만 7794명을 기록하며 흥행 2위로 떠올랐다.
이는 2014년 개봉해 865만 관객을 모은 코미디 ‘수상한 그녀’보다 하루 빠른 100만 관객 돌파이자, 2016년 개봉한 코미디 장르 영화 중 ‘럭키’를 잇는 빠른 속도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형’이 짧은 시간 안에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키는 데에는 주연배우 조정석과 도경수의 열연, 영화 초반부터 쏟아지는 쉴새 없는 웃음 그리고 형제애가 보여준 반전의 감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형’의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는 100만 돌파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 사진으로 답했다. 영화 제목인 ‘형’을 활용하여 재치있게 감사의 친필 메시지를 전한 것. "고마워 '형', 많이 봐주세 '형', 감사해 '형'"이라는 애교 넘치는 코멘트를 남기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한편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신비한 동물사전’은 누적관객수 339만 3963명을 기록하며 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해리포터’ 시리즈를 사랑했던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호평이 줄을 잇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