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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여교사’ 내년 1월 5일 개봉…‘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이름은.’과 맞대결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사진=필라멘트픽쳐스 제공)

영화 ‘여교사’가 2017년 1월 5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차태현 김유정 주연의 ‘사랑하기 때문에’,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과의 맞대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여교사’는 계약직 여교사 효주(김하늘)가 정교사 자리를 치고 들어온 이사장 딸 혜영(유인영)과 자신이 눈 여겨 보던 남학생 재하(이원근)의 관계를 알게 되고, 이길 수 있는 패를 쥐었다는 생각에 다 가진 혜영에게서 단 하나 뺏으려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거인’ 김태용 감독의 신작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김하늘과 유인영의 과감한 열연 그리고 신예 이원근의 패기에 이목이 쏠리는 작품이다.

지난 6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온라인 누적 조회수 535만회를 돌파한 것은 물론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1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여교사'는 단순히 여교사와 여교사, 여교사와 남학생이라는 일차원적 관계에 그치지 않고 ‘여교사’ 효주라는 인물이 가진 내면의 심리와 타인으로 인해 인간이 어디까지 흔들릴 수 있는가에 대해 입체적으로 주목한다. 질투와 모멸감, 열등감을 넘어서 심리적 상처와 그 파편들이 두 여교사와 제자 사이에서 위태롭게 요동치며 파격적인 전개로 펼쳐질 전망이다.

‘베테랑’ '베를린'의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았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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