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사진=오병돈 객원기자)
지상파와 종편 채널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과 관련해 ‘뉴스특보’를 특별 편성한다.
국회는 9일 오후 2시 45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가리는 표결을 실시한다. 이에 앞서 KBS는 정오부터 ‘뉴스특보’를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SBS와 MBC는 오후 1시부터 특보를 전한다.
종편 채널들도 예외 없이 뉴스 편성에 나섰다. ‘뉴스룸’, ‘썰전’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JTBC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뉴스특보’를 방영하는 파격 편성을 택했다. 이어 오후 5시 ‘특집 정치부 회의’, 오후 7시 40분 ‘특집 JTBC 뉴스룸’ 등 특별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MBN은 오전 10시 40분부터, TV조선은 정오부터 특보 방송을 시작한다. 채널A는 오후 1시 20분 ‘뉴스특급’, 2시 50분 ‘이남희의 직언직설’을 편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