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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니, 'K팝스타6' 뒤흔든 꼬마 천재..10분 만에 通했다

▲'K팝스타6' 화제의 참가자 유지니(사진=SBS 'K팝스타6' 유지니 캡처)
▲'K팝스타6' 화제의 참가자 유지니(사진=SBS 'K팝스타6' 유지니 캡처)

유지니가 'K팝스타6' 두 번째 엔딩을 장식했다.

11일 밤 9시 15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 - 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7회에서는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던 '유제이 동생' 유지니가 감성보컬 조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10분 가량만 출연했음에도 화제와 관심을 끌었다.

앞서 유지니는 1차 오디션에서부터 아델 'We were young'을 선곡해 뛰어난 해석력과 음색,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박진영은 유지니의 뛰어난 재능에 감탄했고, 유지니는 세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2차 오디션인 랭킹오디션에서도 유지니의 진가는 이어졌다.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자신만의 변주와 유려한 음색으로 선보인 유지니에 박진영은 또 다시 백기를 들었다.

박진영은 "난 정말 큰 감동을 받았다. 가수들이 노래 바꿔부르는 건 어느 정도 정해진 틀이 있다. 하지만 못 들어본 변화를 겪으면 우리가 놀란다. 이번 유지니 노래가 그랬다. 전혀 예상이 안 됐다"면서 "목소리가 들어본 목소리가 아니다. 사이사이 감정 표출이나 해석이 너무 충격적이다. 당할 수밖에 없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양현석 또한 "어리다보니 곡을 끌고 가는 방식이 매끄럽진 않지만 너무도 매력적이다"며 혀를 내둘렀고, 유희열은 "저 친구는 실수도 예술이 되나 싶었다. 남들이 들으면 틀린 거라고 볼 것 같지만 너무 자기 마음대로 하니까 정의를 못 내리겠다. 처음 들어보는 노래마냥 들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 또한 유지니에 대한 응원의 물결을 이어갔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빨리 음원으로 다운 받고 싶다", "자매가 쌍으로 어쩜 이러냐", "신이 내린 목소리다. 천상의 목소리", "타고난 감성이다. 노래 듣고 눈물이 고인 건 처음이다"며 유지니에 찬사를 전했다.

유지니가 출연 중인 SBS 'K팝스타6'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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