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은 13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탑을 제외한 멤버들의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다시 뭉칠 것”이라고 말했다.
빅뱅은 오는 2017년 2월 9일 입대를 확정 지은 탑을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등이 1-2년 안에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탑은 “아직 (입대에 대해) 현실감이 없다. 음반 작업하고 공연 준비를 계속하고 있어서 빅뱅 활동에 더욱 몰입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기대하신 분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바람으로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승리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져야 하는 국방의 의무 아니겠나. 모두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 우리의 입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다섯 명이서 다시 만나는 날까지 걸리는 시간이 길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잠시 동안 못 만나는 것 뿐이다. 앞으로 다섯 명이 다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이번활동 동안 많은 분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사실 재계약 시점에는, 만약 재계약 하지 않는 경우 다섯 명 다 같이 군대에 가자는 생각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다른 회사에 간다는 건 생각을 못했다. 다 같이 군대에 다녀와서 다시 멋진 모습을 보여주자는 애기를 했다“면서 ”나머지 멤버들의 입대 시기는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뱅은 이날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오는 17일 MBC ‘무한도전’, 1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2017년 1월 7-8일에는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