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가요’ 새 MC들이 첫 만남을 가졌다.
오는 5일에는 SBS ‘인기가요’의 새 얼굴인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의 첫 MC 데뷔전이 열린다. 세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새 MC로서 신고식 또한 가질 예정이다.
이들은 신고식 무대 준비 차 1일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실에서 만남을 가졌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각자 그룹 활동을 하면서 마주친 적은 있으나 특별한 친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가요’의 관계자는 “세 사람이 어색해하면서도 한순간도 웃음이 떠나지 않을 만큼 좋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이날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은 제작진과 함께 가상 대본으로 호흡을 맞춰보고 점심을 먹은 뒤 JYP엔터테인먼트의 연습실에서 MC 신고식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첫 만남과 신고식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은 본방송에 앞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은 NCT 도영의 생일이기도 했다. 진영과 지수는 무대 연습이 끝난 뒤 깜짝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도영을 감동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진영, 지수가 벌써 막내 도영이를 챙기더라. 도영은 첫 만남에서 생일 케이크까지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며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또 “도영이가 세 사람의 단체 카톡방을 만들겠다고 손들더라. 헤어질 때는 세 사람의 사이가 부쩍 가까워져 있었다”고 언급해 세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갓세븐 진영, NCT 도영, 블랙핑크 지수가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는 오는 5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