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사진=로고스 필름, 그룹에이트·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 빛의 일기'와 '김과장'의 희비가 교차했다.
3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전국기준 12.3%(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13.0%보다 0.7%p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시청률 상승을 맛봣다. '김과장'은 13.8%를 기록, 직전 방송분 시청률 12.8%보다 1.0%p 올라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새로운 수목극 1위가 됐다.
시청률 등락을 겪은 '사임담 빛의 일기'와 '김과장'. 앞으로 이들의 시청률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흘러갈지 관심사다.
'사임당 빛의 일기'는 2일 방송분부터 사임당으로 이영애가 본격 등장하며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맞서는 '김과장'은 입소문과 남궁민의 차진 연기력이 관전포인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