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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 선언식 일정 취소, 이유는? "국가적인 상황"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 )

더불어민주당이 '김정남 피살 사건' 이유로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 일정을 취소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김정남 피살 사건'의 여파로 당초 국회에서 예정했던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대변인은 "엄중한 국가적인 상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공개 최고위에서 국민들이 안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한 상황에서 행사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다"며 "일단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오전 대선후보 경선 참여 선거인단 모집 선언식을 열어 공식적으로 선거인단을 모집하고 국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김정일의 장남이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 소식이 알려지면서 선언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부터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한다. 1차 선거인단 모집은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만19세(1998년 2월 15일 출생자부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1차 모집은 탄핵심판 결정 3일 전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방법은 서류접수-전화접수-인터넷접수 3가지 방법이 있으며, 인터넷 접수의 경우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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