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민이 '초인가족2017'에 캐스팅 된 소감을 전했다.
17일 배우 정유민 측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에 정유민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김태이 역을 맡은 정유민은 "SBS에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오랜만에 나왔는데 함께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처음 도전하는 장르이다 보니 기대감과 즐거운 마음으로 드라마에 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요즘은 웃음이 필요한 시기다. 저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초인가족 2017'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정유민은 지난 2012년 방송된 슈퍼액션 '홀리랜드'로 데뷔했다. 이후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전쟁', '유나의 거리', tvN '응답하라 1988', MBC 드라마 '가화만사성', tvN '안투라지'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정유민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궁녀 월희역으로 출연 해 주목 받았다. 올해에는 SBS 새 월요드라마 '초인가족 2017'의 신입사원 김태이 역으로 또 한 번의 연타 홈런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정유민이 극 중 박혁권이 다니는 도레미주류 신입사원으로 등장한다. 극 초중반에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BS '초인가족 2017'은 평범한 회사원, 주부, 학생의 일상 에피소드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모두 초인'이라고 말하는 초감성 미니드라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의 리얼한 모습을 웃음과 감성으로 엣지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펀, 정유민이 출연하는 '초인가족 2017'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