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인생술집' 강하늘)
'인생술집' 강하늘이 황정민에 남다른 사랑(?)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강하늘이 열 한 번째 손님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강하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착한 이미지'다. 강하늘은 "겸손이 아니라 착한 사람이 아니다"며 "나는 가장 중요한 게 예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의 착함을 알아보기 위해 '업 앤 다운' 게임을 진행했다.
강하늘은 개그맨 유재석, 배우 박보검, 가수 이승기와 대결에서 전부 다운을 외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배우 김우빈에서 강하늘은 웃음을 터트리며 "순간 정말 친한 친구라서 내가 업을 해도 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는데"라며 "아니다. 김우빈이란 친구는 정말 멋있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소속사 사장님이 황정민이지 않냐"며 “본인이 황정민보다 착하냐”고 질문했다. 강하늘은 "황정민보다 착하지 않다"며 당황스러워했다.
탁재훈은 "나 황정민이랑 친해"라며 "고등학교 때 부터 봤어, 나 다 알아"라며 진실을 요구했고, 강하늘은 "저 죽어요"라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여러분 황정민의 실체를 알았죠"라고 카메라를 보고 말해 다시 한번 폭소케 했다. 탁재훈은 “그럼 나는 만만하냐. 내가 황정민보다 더 착하다”고 버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