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오승아 인스타그램)
오승아가 '그 여자의 바다' 시청을 독려했다.
오승아는 27일 첫 방송되는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오승아는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SNS를 통해 "열심히 촬영중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면서 시청을 독려했다.
오승아는 걸그룹 레인보우 해체 '그 여자의 바다'를 통해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었다. 오승아는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그 여자의 바다'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여자의 바다'는 60-70년대를 배경으로 시대의 비극이 빚어낸 아픈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가슴 시린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승아가 맡은 윤수인은 고등학교 때까지 1등을 놓쳐본 적 없는 수재였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대신 공장의 경리로 취직해 꿈을 키우는 당찬 여성이다. 똑똑한 만큼 자존심도 세고 흐트러짐 없는 성품이지만 순탄치 않은 삶을 겪으면서 가슴 한 켠에 어두운 그늘과 아릿한 상처를 품고 사는 인물이다.
한편 '그 여자의 바다'는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 27일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