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뉴스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을 위해 탑승했던 버스가 전복된 '금오공대 버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OT 강제 참석 분위기에 대한 반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22일 충북 단양에서 운전기사와 대학생 45명이 탄 버스가 5m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기사가 숨지고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운전기사를 비롯해 경북 구미 금오공대 대학생 44명이 원주로 2박 3일 OT를 가던 중이었다.
이처럼 매년 OT 사건 사고가 계속되면서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OT가 필요한가'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OT 좀 없애라" "강제적인 분위기로 참석을 몰아가는 것도 문제다" "안전이 제일이다. 날씨도 안 좋은데 굳이 갔어야했나" "해마다 사고 나네" 등의 반응들로 염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