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이 무너졌다. 한 남자가 갇혔다. 그는 버텨야 한다. 싸워야 한다. 고독과, 시간과, 두려움과, 불신과, 자기 자신과, 그리고 죽음과. 이견이 있을 수 있나. 영화 ‘터널’은 주연 배우의 ...
김소희의 진짜 얼굴이 궁금해진 건 Mnet ‘음악의 신2’를 보면서다. 이상민이 “전속계약 기간은 17년이고 연습은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하면 된다”고 말할 때나, 이수민이 “‘십팔년’ 동안 연습...
처음 마주한 정해인은 굉장히 조용하고 무뚝뚝했다. 그동안 ‘그래, 그런 거야’에서 비쳐진 애교 넘치는 막내아들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하지만 그와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눠보며 느꼈다...
어느새 3년차 배우에 접어들었다. ‘삼총사’와 ‘블러드’를 타고 ‘그래, 그런거야’로 안방극장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배우 정해인은, 그렇게 우리에게 다가왔다. 훈훈한 외모 덕에 그가 S...
올해 11년이 된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유독 시청자들과의 추억이 많다. 인기의 굴곡 없이 오랜 시간을 정을 쌓으며 ‘국민 예능’이 됐다. 시청자들의 여전한 애정이 이 같은 거...
보이그룹 비트윈을 처음 본 것은 지난해 8월의 일이다. 1년 만에 열린 쇼케이스 자리에서였다. 당시 ‘스토커(Stalker)’라는 곡을 들고 나온 비트윈은 신인다운 긴장과 기합으로 똘똘 뭉쳐 있...
천만관객을 싣고 달린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을 빛낸 또 하나의 주역들은 좀비들이다. 할리우드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좀비들이 우리 영화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풍경은 실경 기이하면서도...
젠가부터 유독 발랄하고 곰살맞게 웃는 이들의 얼굴을 주시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 사람일수록, 속에 예민함과 고독을 품고 있는 반전의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였다. 영화 ‘거...
"지금처럼 바쁜 적이 없었어요. 그래도 정말 좋네요." 부상당한 어깨 통증으로 혼자서 옷도 제대로 입고 벗지 못할 때도 있다. 당장 수술받아야 하지만, 쉼없이 스케줄이 이어지다보니 치료...
현아에 대한 수식어는 대부분은 한 가지로 귀결된다. ‘패왕색’으로 비견되는 현아만의 섹시미가 바로 그것인데, 이는 아이돌 가수의 홍수 속에서 현아라는 사람을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가장 ...
한동안 줄곧 악인의 길만 걸었다. ‘펀치’에서 악의 탈을 썼고,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는 의뭉스럽고도 의심스러운 냄새를 폴폴 풍기는 인물로 분했다. 배역에 따라 그의 눈웃음은 때로...
인터뷰이로서 공유는 ‘즐겨찾기’하고 싶은 배우다. 자기 주관이 뚜렷한 공유는, 어떤 질문에도 허투루 대답하는 법이 없고, 자신을 예쁘게 포장하려 하지 않으며, 또 의외로 진솔한 면이 있...
배우들은 꾸미는데 능하다. 외적인 치장만이 아니라, 속내를 숨겨야 할 일들이 많다. 대중에게 심어준 환상의 이미지를 지켜야할 의무(?)가 있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스타에게 요구하는 ...
어느덧 데뷔 8년차. 출연작만 20여편. 영화 '아저씨'에서 사연 많은 눈망울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어린이가 깜찍한 매력을 발산할 줄 아는 소녀가 됐다. "제대로 인터뷰를 도는 건 이번...
여성 예능인의 중심에 서 있는 걸크러시의 본좌 송은이가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을 통해 대한민국 코미디의 부흥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부코페’의 총 연출을 ...